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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19 원스톱진료기관 15개소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해남군이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맞춰 검사부터 처방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12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원스톱 진료기관에서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담당 약국도 기존 3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팍스로비드,라게브리오)는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 60세 이상 확진자 대상의 중증화 위험도를 63%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23개소를 운영 중으로, 진단과 증상에 맞는 약 처방이 가능하다. 관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원스톱 진료기관은 해남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자의 경우 진료 가기 전에 예약 후 진료받을 수 있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 “증상이 있을 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 방문해 신속하게 진단 및 진료를 받고 필요시에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며 “손씻기, 실내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해남 정정희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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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제20대 대통령은 운명이다유권자의 선택! 귀히 존중되는 ‘소중한 한표’지구촌 ‘글로벌 위대한 지도자’의 태동 갈망심화되고 폭넓은 ‘국제적 리더십’ 십분 발휘 한국의 ‘대내외적 위상’ 냉철히 분석한 역저공존공영 ‘역동적 선진 국민’으로 힘찬 전진‘굿바이 DJ’ 이어 오랜만에 기다려온 후속작 ● 대통령이 되려면 ‘다양한 자질’ 구비해야 ‘제20대 대통령은 운명이다’(Asia文化經濟新聞 발간) 이 책은 국가의 운명을 짊어질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목전에 다가온 현 시점에서 차기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국제사회에서 경제대국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의 차기 대통령은 국제적 감각을 갖추어야 하며, 국내외 정책이 국제적 상식과 기준에 부합해야 할 것이다. 국제정세 추세와 변동이 매우 중요한 이 시기에 국가의 핵심 이익이 걸려 있는 사안이 많이 교차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시적 측면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뉴노멀의 등장, 제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비즈니스의 약진, 중국의 부상과 미·중 경제전쟁의 개막, 민족주의의 분출, 불평등의 강화 등으로 대략 요약된다. 더욱이 범글로벌적 기후 재앙 역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절체절명의 위급 사안이다. 그럼에도 금번 2022년 20대 대선은 세계적 경제난, 과거사와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 첨예한 대립, 남북관계 갈등 대치, 국내 정치 혁신, 경제 민주화 등 굵직한 과제가 복병처럼 도사리고 있다. 이런 중차대한 과제들은 일거에 해결되기 어렵고, 누가 대통령이 되든 쉽게 극복하기 어려운 딜레마가 상존한다. 대통령이 되려면 누구보다 다양한 자질을 구비해야 한다. 시대의 요구와 흐름을 주도면밀하게 읽을 수 있어야 하며, 민주주의 정치에 대한 소신과 자세를 잘 갖추어야 한다. 유연한 카리스마, 긍정적 소통, 섬김의 리더십, 과감한 추진력과, 서민 행보의 결단력, 신자본주의 위기에 대응할 민첩성, 공정사회를 구현의 투철한 사명감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것이 없다. 결론적으로 차기 대통령은 ▽공직자로서의 대통령직에 대한 투철한 인식 ▽민주주의에 대한 폭넓은 이해 ▽균형 잡힌 국가관 ▽전문적인 정책 능력과 도덕성 ▽기품 있고 절제된 언행 ▽대북한 관리 능력 등을 두루 시대정신으로 중무장해야 한다. 제20대 대통령이 취임 이후에도 급변하는 국제역학 관계를 탄력적 시각 하에 국정의 세부적 기본 골격을 촘촘히 구축하는데, 일조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된 이 책은 대선 후에도 대한민국의 객관적 국제화를 조망하는 관점에서 관련 여러 기관에서 부교제로도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 ● 본서의 주요 핵심 내용들 본서의 주요 핵심 내용들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 20대 대선은 한·일간 첨예한 대립, 남북관계 갈등 대치, 국내 정치 혁신, 경제 민주화 등 굵직한 과제가 복병처럼 도사리고 있다. 이런 중차대한 과제들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쉽게 극복하기 어려운 딜레마가 상존한다. - 제1부 ‘위대한 지도자 탄생’ ◾ 한국기업들이 글로벌 선두기업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공고히 하려면 한국적 글로벌 경영방식이 가진 강점을 더 개발하고 약점들을 극복함으로써 글로벌 경영방식을 더 선진화할 필요가 있다. - 제2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 언론자유는 우리 삶의 질에 실제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치·사회적 자유가 높은 나라는 소득수준 역시 매우 높다. 언론이 정치 권력을 투명하게 만드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 제3부 ‘세계를 선도하는 권력기관’ ◾ 노인의 취업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시킴으로써 사회적 통합에 기여한다. 사회의 양극화 갈등을 해소하고 연대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제4부 ‘선진국민으로 힘찬 전진’ ◾ 시대적 대전환기를 맞은 21세기는 분명 ‘일과 삶의 균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주4일제가 실시되면 직원들은 보육, 간병 등에서 분명 어려움을 급감시킬 수 있다.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비약적 도움이 될 것이다. - 제5부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 1950년 12월, 유엔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의 구호를 위해 ‘유엔 한국재건단‘(UNKRA)을 구성했다. 이것이 바로 현재 유엔 난민기구의 모태다. - 제6부 ‘공존공영 지구촌 한가족’ ◐ 저자 프로필 著者 ‘피터 킹’(PETER KING, 소정현(蘇晶炫) 대기자는 대학원에서 國際政治學을 전공하고 일간지에 입사, 국내외의 핵심 이슈들에 대해 전문적 식견과 통찰을 가지고 여러 매체에 그의 관심사들을 생동감 있는 필치로 반영시켜 왔다. 전방위적인 그의 논제는 늘 시의적절하면서도 논제의 포인트를 빈틈없이 과녁한다. 그는 21세기의 국내외적 복잡다단한 다원 변수의 이질성과 공통성을 스피드 있게 해부하면서 도래할 시대의 패러다임을 단순 명료하게 조합하고 배열하는데 탁월한 역량의 소유자이다. 또한, 이런 식견들을 현실과 미래 예측 그리고 역사의 균형 감각으로 섬세하며 사려 깊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술 작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집필 영역은 ‘국제‧정치‧환경‧역사’ 등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미중 갈등의 중핵인 ‘그랜드 차이나벨트‘ 대기오염의 실상을 촘촘히 규명한 ‘클린 에어‘(Clean Air)가 있으며, 고고학 최대의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노아 홍수의 실상을 사이언스 측면에서 고찰한 ‘노아 방주 미스터리‘가 있다. 또한, 국제 뉴스의 초미의 관심사인 현대 이스라엘의 모든 것을 살핀 ‘격동의 이스라엘 50년‘이 있다. 현재에는 인터넷 언론으로 지평을 확장하여 폭넓은 집필활동으로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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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레지오넬라균 감염 예방 주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김포시보건소는 8월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및 수계시설 사용과 관련해 레지오넬라균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감염원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가습기, 호흡기 치료기기, 온천 등과 같은 에어로졸 발생 시설이며, 오염된 물속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전파되며 사람간의 전파는 없다. 권태감,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갑자기 발열 및 오한이 동반되고 마른기침, 설사, 오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독감과 폐렴을 유발하며, 특히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감염 확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김포시보건소는 관내 공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검사를 실시해 검사기준에 적합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는 재검사 및 예방관리를 위한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용 보건행정과장은 “레지오넬라증 균 증식을 억제하고 예방하기 위해 대형건물의 급수시설, 냉각탑, 샤워기 등의 청소 및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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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무료 실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무료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은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등 폐렴구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접종대상자는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어느 곳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단, 65세 이상 어르신 중 면역저하 등 일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보건소 방문 전 담당주치의와 접종백신 종류에 대해 상담할 필요가 있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11월부터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예방접종으로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콧물, 기침 등 호흡기로 전파되기 쉬운 질환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주시고 폐렴구균 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은 진도군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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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주의 당부▲ 무안군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보건소는 기온 및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여름철에 발생이 급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발열을 비롯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에 피부병변이 발생하게 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으므로 예방수칙 준수 시 충분한 예방이 가능하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생식은 피하고 충분히 익혀먹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나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바닷물에 접촉 후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부위 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특히,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등의 간질환자나 알코올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에게서 발생하면 치사율이 50%를 상회할 만큼 매우 위험하니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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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어르신 결핵 예방에 적극 나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예방 이동검진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결핵발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예방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로 검진차량을 이용, 봉산면 신학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흉부엑스선 검진과 객담 검사를 실시하고,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증상과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로, 특히 결핵 신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35%를 차지하고 있어 만성질환과 면역저하로 발병위험이 높은 노인층은 연 1회 이상 결핵 검진이 권고되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올해 봉산면 외 2개 면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관내 65세 이상 노인대상 결핵예방 이동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검진결과 결핵 확진자를 대상으로 각종 검사와 치료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이동검진 및 예방교육을 실시해 ‘결핵 안심 담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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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집중 예방 관리▲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본격적인 냉방기 가동 시기를 맞아 냉각탑수 등에서 증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의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냉각탑수, 냉·온수 등 검사를 7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병원성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속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발병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이다. 감염초기에는 전신권태감, 식욕부진,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갑작스런 발열 및 오한이 동반되고, 마른기침,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될 확률이 높으며,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순천시보건소에서는 대형건물,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36개소에 대한 냉각탑수, 병원내 화장실·샤워기 등의 냉·온수를 채취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실시하고 청소와 소독 등 예방 관리를 위한 위생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윤자 보건위생과장은 “무더위 속에 냉각기 사용이 많아져 레지오넬라균의 오염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방관리를 위해 여름철 냉각탑 청소와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해당 시설에 대한 교육 및 관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위생과(749-68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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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레지오넬라증 집중 예방 관리 실시▲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급성호흡기질환인 레지오넬라증 예방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른 여름철을 맞아 관내 대형건물,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냉방기 냉각수와 대형목욕탕, 찜질방, 온천 등 목욕탕수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집중 시행하며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다.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될 경우, 즉시 청소, 살균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냉방기를 자주 사용하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되는 급성호흡기질환이다. 레지오넬라증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은 25∼45℃에서 생존·번식해 주로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 샤워기, 가습기, 온천 등 수계시설의 오염된 물에 비말형태로 잠복해 인체에 흡입돼 감염을 일으킨다. 주요 증상으로는 열, 오한, 권태감, 두통, 근육통, 허약감과 동시에 마른기침, 복통, 설사 등이 흔히 동반되며,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못하면 폐렴으로 진행되며 10%의 치명률을 보이는 질환이다. 이에 따른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은 매월 냉각탑에 대한 청소 및 살균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목욕탕 시설의 경우 수질관리 및 오수조를 청결히 하고, 가정에서는 냉방기의 청결유지, 정기적인 냉각기 점검 및 필터교환이 중요하다. 한편 보건소 감염병관리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 적절한 수온 관리를 통해 레지오넬라균이 번식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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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하반기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전력▲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지구온난화로 매년 계절별 식중독 발생과 감염병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에 감염되기 쉬운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 콜레라, 장티푸스 등 예방을 위한 어패류 취급업소 110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수족관 해수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와온 화포 대대선착장 등 해수검사와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면역저하자, 고위험군 500명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활동으로 식품제조 판매업소, 수학여행단이 이용하는 음식점, 집단급식소,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마을공동급식(9988쉼터, 농번기공동급식),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교육 예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사전 차단시스템을 대형매장 3개소에 설치한다. 최근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혼합족, 청소년, 직장인이 즐겨먹는 가정간편식에 대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가정간편식을 유통·판매하는 업체 160개소(음식점37개소, 휴게35개소, 대형마트2개소, 편의점8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전남도 합동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26일부터는 순천,여수,광양 행정협의회에서 경제 관광 중심지로 남도의 맛을 책임지는 안전한 먹거리제공을 위한 3市 위생업소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방역소독을 도심지역은 보건소 방역차량 3대를 이용해 17개구간 주1회 순회실시하고, 읍면동은 자체방역단을 가동해 취약지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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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에 무료 지원하는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사업, 비용대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 자료원: 예방접종등록관리 정보시스템의 등록자료 평가 및 분석연구(이석구 등. 충남대학교, 질병관리본부) [청해진농수산신문]질병관리본부는 2013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1회 접종)이 폐렴, 수막염, 균혈증 등을 예방해 비용대비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PLoS O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해당 논문은 65세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3가지 예방접종 전략에 따라 폐렴구균 백신효과, 질환 발생률, 사망률, 의료 및 사회경제적 비용 등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한 결과로, 접종률을 60%라고 가정할 때, 점진적 비용-효과비(ICER)*는 전략 ②($797 per QALY) → 전략 ③ ($1,228 per QALY) → 전략 ① ($25,786 per QALY)의 순서로 비용-효과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위 분석은, 2010년 국내 어린이 폐렴구균 백신 도입, 2014년 무료지원 실시로 형성된 어린이의 집단면역에 따른 노인의 질병발생 감소 간접효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그 효과가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7년 후인 2018년에 예방접종 전략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또한, 전략별 비용-효과평가는 국내 폐렴구균 폐렴의 발생률과 백신의 폐렴예방효과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여 해석에 주의가 요구된다.예방접종관리과장은 “본 연구결과는 현재의 노인 대상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사업이 비용대비 효과적인 것을 확인했다” 라며 “다만, 보다 비용-효과적인 다양한 접종전략은 우리나라의 백신효과, 혈청형 분석, 어린이 폐렴구균의 간접효과 등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최근 발간된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지침에서도 65세 이상 연령은 23가 다당질 백신 1회 접종을 권고하고, 면역저하 기저질환 등이 있는 고위험군에 한해 13가 우선접종 등을 추가로 권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미국은 2014년부터 65세 이상 노인대상으로 13가 백신 후 23가 백신을 순차접종토록 권고한 반면,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23가 백신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국내 65세 이상 노인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무료 이전 15.4% 에서, 무료 시행(‘13.5월) 이후 현재 대상자 758만 명 중 약 61%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히며,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은 노년층에서 질환발생과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뇌수막염 예방은 물론, 폐렴 예방에도 효과적인 백신”으로 “연중,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에서 연중 무료접종이 가능하므로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들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